1. 민주당 5·18 관련법 당론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5·18 관련법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합니다. 진상을 규명해야 할 항목을 12개로 늘리고 5·18을 왜곡 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7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법안 연내 처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국민의힘 또다시 비대위 퇴진론
어제(2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 '김종인 비상 대책 위원회' 조기 퇴진론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5선의 조경태 의원이 "비대위의 지도력은 한계를 보여 새 출발이 필요하다"며 조기 전당 대회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 우리당이 당 대표를 맨날 바꿔 당이 쪽박을 찼다"며 지도부 흔들기에 경고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노정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행정 안전 위원회가 노정희 중앙 선거 관리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대법원 의결 절차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선관 위원 중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관례에 따라 노 후보자는 사실상 최초의 여성 중앙 선거 관리 위원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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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5·18 관련법 당론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5·18 관련법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합니다. 진상을 규명해야 할 항목을 12개로 늘리고 5·18을 왜곡 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7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법안 연내 처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국민의힘 또다시 비대위 퇴진론
어제(2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 '김종인 비상 대책 위원회' 조기 퇴진론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5선의 조경태 의원이 "비대위의 지도력은 한계를 보여 새 출발이 필요하다"며 조기 전당 대회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 우리당이 당 대표를 맨날 바꿔 당이 쪽박을 찼다"며 지도부 흔들기에 경고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