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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글로벌 삼성' 키웠지만 정경유착 오점도…이건희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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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93년 이건희 회장이 부인과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한 뒤 20여 년 만에 삼성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품질로 승부하자는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이 오늘의 '글로벌 삼성'을 만들었다는 평가죠.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끊임없이 불거진 정치권과의 유착, 또 노동자 권리를 무시한 무노조 원칙으로 '삼성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