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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집중기획2] 치밀함 없이 너도나도…혈세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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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원까지 직접 출연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홍보가 안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하지만 조회수만 높다고 공공기관 홍보물로 무조건 합격점을 줘도 되는건지는 의문입니다.
무엇을 담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이어서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하남시의 유튜브 영상.

[내가 며느리로 너를 인정하는 마지막 기회야. 올해부터 하남시에서 지역 화폐가 발행된다고 하니 이것으로 장을 보도록 해라.]

조회수 9만4천건, 기획부터 출연까지한 공무원들도 놀랄만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하남시 같진 않습니다.

지난 봄 홍보영상을 띄운 고양과 화성시는 많은 조회수와 함께 종합홍보지수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았지만 수원시등 그렇지 못한 지자체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