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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도박 빚 때문에 월북"…유족 반발 "실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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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공무원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피격 사망한지 한 달이 됐습니다.
해경은 공무원이 도박빚 때문에 북으로 넘어갔다며 월북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유족측은 강력히 반발하며 실족사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동생이 월북했다는 해경 중간수사결과에 반발해 직접 조사하겠다며 사고현장인 연평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피격 공무원의 형.

어업지도선을 직접 체험했는데 월북 가능성이 없다는 겁니다.

[이래진 / 북 피격 공무원 친형: (바다에서) 조금만 잘못해도 실족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거….]

사라진 부유물도 없고, 갑판 순찰시 구명조끼를 입을 때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