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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장관 부하 아냐"vs"장관이 지휘"…秋·尹 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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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감 발언에 추미애 SNS 글로 '응수'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장관과 총장 간 위계 문제를 두고 또 충돌했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법리적으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총장의 지휘를 잇따라 박탈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윤 총장은 "만약 총장이 장관 부하라면 국민 세금을 들여 방대한 대검 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검찰총장의 지휘권 박탈은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