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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국내 원전 2호' 월성 1호기 해체 수순…최소 8천억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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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사원의 이런 결론이 나왔고 월성 1호기는 이제 해제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지 복원까지 모두 끝나려면 15년이 넘게 걸리고 해체 비용은 8천억 원입니다.

이어서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월성 1호기는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원전입니다.

1983년 상업 운전을 시작했고 2012년 설계수명이 끝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개보수를 통해 한 차례 재가동했지만, 2018년 조기 폐쇄가 결정된 데 이어 지난해 영구정지 승인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