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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폭행·성폭력 피해' 학생 선수 "신고 2∼3%뿐...보복 두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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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가 전 국가대표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2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이후 학생 선수 인권침해 실태 조사에 들어간 국가인권위원회가 종합 결과를 내놨습니다.

폭행이나 성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재작년) : 폭행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계 어디에서도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고, 엄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