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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숨 못자고 하루 420개"…택배기사 잇단 사망, 정부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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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6세 택배 기사가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한 기사는 새벽까지 배송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동료에 과로를 호소하기도 했는데, 회사 측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평소 지병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주장입니다. 계속되는 택배기사 사망 사건에 정부는 긴급점검에 나섭니다.

정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진택배 택배기사 36살 김모씨가 지난 8일 새벽 4시28분 동료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