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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이슈톡] 아파트에서 '현금 3400만 원' 뿌린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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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텐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하늘에서 지폐가 비처럼 내려와"입니다.

누군가 고층 아파트 창문을 통해 작은 종이들을 뿌리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중국의 위안화라고 합니다.

일대 교통, 순식간에 마비됐는데요.

주민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지폐를 줍기 위해 몰려들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그제 중국 충칭시에서 약 3천4백만 원에 가까운 지폐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데요.

경찰이 조사해 보니, 돈을 뿌린 사람은 필로폰 투약으로 환각상태였다고 합니다.

3천4백만 원의 돈은 남성의 어머니가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해 모아둔 돈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남성은 마약혐의로 구속됐고, 회수된 돈은 불과 68만 원뿐이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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