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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OICA, 장애인 의무고용 '꼼수'…'5개월 인턴' 머릿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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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숫자 늘리기 꼼수' 관행



[앵커]

공공기관은 전체 직원 중 3.4%를 장애인으로 뽑아야 합니다. 장애인들에게도 공평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죠. 그런데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매년 상당수 장애인을 5개월짜리 인턴으로 뽑아온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장애인 고용 숫자만 채우려는 '꼼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류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이카의 지난 4년간 장애인 고용현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