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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쿠팡 일용직 아들의 마지막 야간근무…유족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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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서 택배 관련 업무를 해오던 20대 남성이 퇴근 뒤 집에서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에게 지병은 없었다며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정다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12일 오전, 경북 칠곡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27살 장 씨가 퇴근 후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쿠팡 물류센터에서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야간조로 근무하며 택배 포장 지원 업무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