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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검찰, 조두순 출소후 밤·새벽 외출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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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두순 출소후 밤·새벽 외출금지 추진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올 12월 출소를 앞두고 검찰이 특정시간에 외출·음주 등을 금지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은 어제(16일) 전자장치부착법에 따라 조두순의 특별준수사항 추가 사항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청구했습니다.

특별준수사항은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조 씨의 외출, 음주, 학교 등 교육 시설 출입 등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원은 검찰의 청구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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