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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슈톡] 고삐 풀린 소에 가족 지켜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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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가 안 되고 제멋대로 하는 엉망진창인 행동을 할 때, 보통 "고삐 풀린 망아지 같다"라는 얘기를 하는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고삐 풀린 소' 맞서는 소년"입니다.

고삐 풀린 황소 한 마리가 갑자기 한 여성을 들이받는데요.

이 모습을 보고 전속력으로 달려온 어린 소년도, 그대로 들이받더니, 넘어진 소년에게 뒷발질도 합니다.

하지만 소년, 쓰러진 여성 곁을 떠나지 않는데요.

얼마 전 인도에서는 '고삐 풀린 소'가 마을 주민들을 덮쳤다고 합니다.

여성을 끝까지 보호한 소년은 여성의 손주, 그러니까 자신의 할머니를 위해 몸을 던진건데요.

인도 언론들은 손주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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