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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구급대원 머리 찬 취객, 증거 내밀어봤자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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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 현장에서 폭행당하는 사건이 하루 걸러 한 건 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10건 중 9건은 취객이 폭력을 휘두르는 건데,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급차 안에 누워 있던 남성이 이유 없이 구급대원의 머리를 발로 찹니다.

발길질을 멈추지 않는 이 남성은 진정시키려는 구급대원의 팔을 되레 꽉 움켜쥐고 놓아주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