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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동물기념일’ 포진한 추석…채식 명절음식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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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작가·셰프가 추천하는 채식요리 레시피


올해 추석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특별한 명절이 될 것 같다. 30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연휴에 무려 동물과 관련한 기념일이 3개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10월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시작으로 2일 ‘세계 농장동물의 날’을 거쳐,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세계 동물의 날’로 마무리된다. 소, 닭, 돼지 등 육식으로 사라지는 축산동물의 현실을 알리고, 가축 사육으로 소비되는 자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념일들이 연일 이어진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태풍과 폭우 피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과 동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가 컸다.

이처럼 ‘동물기념일’이 포진한 연휴 기간, 하루 혹은 한 끼를 채식으로 준비해보면 어떨까. 비건 식당 ‘천년식향’ 안백린 셰프, 채식 유튜버 초식마녀, 채식칼럼니스트 강하라 작가가 한 해 동안 일군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며 기쁨을 나누던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길만한 채식요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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