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톡] 모피 농장서 구조된 행복한 여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통 상대에게 깜찍하고 영악하게 행동할 때, 사람들은 흔히 "여우짓 한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여우짓' 하는 진짜 여우"입니다.

주인이 손만 얼굴에 갖다 댔을 뿐인데도 '까르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인데요.

강아지의 애교는 따라갈 수 없다는 진짜 여우짓 이라고 합니다.

이 여우는 지난 2015년 미국 인디애나의 한 모피 공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뒤, 사람에게 입양됐다는데요.

입양 후 사람에게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고, 손만 갖다 대면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등 갖은 애교를 부리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여우를 입양한 주인!

"여우가 집에 온 이후 키우던 강아지가 불러도 잘 오지 않는 등 삐지는 일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