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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통일부 "현 상황 엄중히 인식…北 추가 반응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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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북한의 추가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통일부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추가 반응을 예의 주시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하게 대응 방안을 검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4일 북한의 공무원 총격에 대해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규탄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 사과로 인해 남북 관계 개선에 관한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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