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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3만 원 보너스' 시행 후 지역화폐 사용량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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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3만 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뒤, 지역화폐 사용액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만 원 이상 써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다소 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우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가 일주일 남았지만 재래시장은 벌써 떡과 고기를 사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4~5월 재난기본소득과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반짝 특수를 누리고 끊겼던 손님들의 발길이 다시 늘어난 것입니다.

[권점숙 / 시장 상인: 5월에 (손님이) 많이 늘고 조금씩 줄었죠.]

시장상인들은 지역화폐 소비가 피부에 와닿는다며 반깁니다.

[조정례 / 시장 상인: 10명으로 따지면 한 4~5명 정도, 반반 정도. 많이 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