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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검찰, 추미애 장관 아들 주거지 등 압수수색…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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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어제 아들 서 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당시 지원 장교였던 A 대위와 전 추 장관 보좌관이었던 B 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는데요.
수사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어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전북 전주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당시 지원 장교로 근무했던 A 대위의 주거지와 사무실, 전 국회의원 보좌관 B 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는데

B 씨는 서 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A 대위와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검찰은 A 대위와 B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뒤 둘 사이에 추가적인 연락이 오갔는지, 제3자가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