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조치 25일 발표…"거리두기 강화"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역조치를 25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민 이동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오는 27일까지는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이후 2주간은 방역의 수위를 2단계 이상으로 높여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영익 기자(cy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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