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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미완의 꿈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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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전 일본 총리가 퇴임 사흘 만인 오늘 오전, 일본 우익의 성지로 불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했습니다.
무려 7년 만인데, 총리에선 물러났지만 '의원 신분에서도 헌법 개정의 꿈을 관철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신사를 관리하는 신쇼쿠와 함께 걸어나오는 아베 전 일본 총리.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16일 총리직에서 물러난 사실을 영령에 보고했다"고도 썼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기습 행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