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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분류는 택배기사 고유업무"...택배사들, 기사들 요구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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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회사 "분류도 택배기사 할 일로 계약돼있어"

바코드로 분류 작업 자동화한 택배 회사도 있어

작업 거부 기사 비율 낮아 업체들 충격 덜해

[앵커]
택배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추석 선물을 주고받아야 할 시민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택배 회사들은 택배 기사들의 요구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목소리를 내놓지는 않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물품 분류도 택배 기사들의 업무라는 입장입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택배 기사 7명이 과로로 목숨을 잃어 택배 기사들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이 우세한 반면, 택배사들에 대해서는 별로 곱지 못한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