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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Right Now]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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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새벽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33살 A 씨는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으로 이동했습니다.

검정색 패딩점퍼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느냐', '왜 곧바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곧장 호송용 승합차에 올라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