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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자막뉴스] "비판기사 쓰면 광고 끊는다"...이재용 공소장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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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로 이어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위기가 닥친 건 지난 2015년 5월 말입니다.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상황에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 주식 4.9% 보유 사실을 알리며 공개적으로 불합리한 합병이라고 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회장 등의 공소장엔 이를 기점으로 미래전략실 주도로 긴급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 과정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