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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 택시 운전사 3명 잇단 확진…새로운 n차 감염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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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짧은 시간에 접촉, 감염 이뤄진 이례적인 사례"

현금 승객 등 택시 이용 승객 모두 파악 못해 비상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최근 부산에서 택시 운전사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또 다른 연쇄감염 발생 개연성이 커졌다.

11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택시 운전사 3명(320번, 336번, 33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택시요금 카드결제 정보를 조사한 결과 320번 접촉자를 10명(9명 음성, 1명 연락 중), 336번 접촉자를 30명(26명 검사 중, 4명 연락 중), 339번 확진자 접촉자를 44명(25명 연락처 확보, 19명 연락처 파악 중)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