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위한 당정청 회의가 내일(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 앉아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배정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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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접 피해 등 취약계층 중심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내일(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한다.
5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2차 재난지원금 편성 및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한다.
애초 고위당정청회의는 지난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됐다.
전국민에 지급된 1차와 달리 2차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 코로나19 직접피해 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선별지급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규모는 5조 원 이상으로, 현금 또는 쿠폰으로 통해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40~100만 원을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14조3000억 원 규모였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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