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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봇대·크레인 '뚝'...'매미' 때 같은 피해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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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넘어진 전봇대·크레인…주변 가구 정전도

돌출 간판은 고정하거나 철거해서 들여놔야

외출 되도록 삼가고 낙하물 위험 지점 피해야

[앵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강한 바람으로 전봇대가 부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도 컸는데요.

태풍 '마이삭'의 경로와 바람 세기가 '매미'와 비슷할 것으로 보여 도심 속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거센 바람에 이미 우산은 무용지물이 돼 버렸고, 몸조차 가누기 힘듭니다.

한밤중 콘크리트 전봇대가 나무젓가락처럼 꺾이면서, 인근 아파트는 온통 어둠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