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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美 대학들, 코로나19 집단발병 '비상'...대면수업 잇따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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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이 새 학년도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은 새 학년도 수업을 시작한 첫 주에 1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자 대면수업을 중단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오는 19일부터 캠퍼스 대면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학 측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 177명을 비롯해 감염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사람 349명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클라호마주립대학의 여학생 기숙사에서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노터데임대학에선 수업 재개 1주일 만에 5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올여름 코로나19 재확산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캠퍼스 폐쇄 등 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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