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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올인 주인공' 차민수 5단의 마지막 승부수 "바둑 부흥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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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0년대 초, 인기 드라마 '올인' 기억하시죠. 이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이자 프로바둑 기사인 차민수 씨가 현재 바둑기사회를 이끌고 있는데요. 차 씨가 바둑 부흥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박상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프로 도박사로 활약하며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던 차민수 바둑기사회장.

지난 2월 선거에서 2년 임기의 기사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출마 이유는 요즘 바둑계 인기 하락에 따른 후배 기사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