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어진 분들이 있죠.
일감이 늘어 쉴 틈이 없는 택배 종사자들인데요.
우리나라에 택배가 도입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 종사자들이 오늘 하루 공식 휴무에 들어갑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요 택배사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 종사자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하루'를 주기 위해섭니다.
코로나로 일감이 쏟아지면서 택배 기사의 피로는 지금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원혁 / 한국통합물류협회장 : 우리나라의 택배 산업은 국민 실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수많은 택배종사자의 노고가 뒷받침되어 가능한 일입니다.]
정부도 '택배 쉬는 날'의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날이 공휴일이면 대체휴일을 주는 식으로 말입니다.
또, 깊은 밤엔 배송하지 않도록 회사와 영업점이 협력하고, 정부는 택배 종사자가 전국의 근로자 휴양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회사는 택배 종사자의 건강을 항상 살피겠다고 했고 정부 역시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약속했습니다.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 오늘의 공동선언이 우리 택배 노동자분들의 휴식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이번 공동선언은 업계의 자발적인 합의에 의한 것이라,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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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어진 분들이 있죠.
일감이 늘어 쉴 틈이 없는 택배 종사자들인데요.
우리나라에 택배가 도입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 종사자들이 오늘 하루 공식 휴무에 들어갑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요 택배사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 종사자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하루'를 주기 위해섭니다.
코로나로 일감이 쏟아지면서 택배 기사의 피로는 지금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