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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하루 3차례 분화…최근 활동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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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 10일에도 분화…현지 주민들, 대폭발 걱정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13일 오전(현지시간) 세 차례 분화해 화산재 기둥이 산 정상에서 최고 2㎞ 높이로 치솟았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8일과 10일에도 각각 두 차례 분화하는 등 최근 활동이 잦아 현지인들이 대폭발을 우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에 따르면 시나붕 화산이 이날 오전 6시 7분부터 11분 59초 동안, 오전 8시 2분부터 8분 16초 동안 분화해 화산재 기둥이 각각 최고 1㎞ 높이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