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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재난지원금, 피해 복구에 턱없이 부족"…수해민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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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어떻게 다시 일어서야 할 지 막막합니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재난 지원금의 액수를 두 배로 올리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충분치 않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의 화훼농장입니다.

꽃을 재배하는 온실 안으로 사람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면서 거의 모든 설비가 망가졌습니다.

[최명균/침수 피해 주민 : 8만5000분 정도가 잠겼고요. 금액을 따지면 3억5000(만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내년 출하는 일단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