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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문화현장] 역사 속 평범한 여인들의 이야기…연극 '화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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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창단 70주년을 맞은 국립극단이 내놓은 신작, 화전가가 화제 속에 공연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화전가' / 23일까지 / 명동예술극장]

한국 전쟁을 두 달 앞둔 1950년 4월 경북 안동 지방, 환갑을 맞은 김씨의 집에 세 딸과 며느리, 집안일 봐주는 할매 등 9명의 여인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환갑잔치 대신 화전놀이를 준비하며 밤새 이어가는 이야기 속에 각자 숨겨왔던 개인사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