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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폭우 피해 본 경남, 태풍 북상에 '긴장'…재해 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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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에 1만4천여척 피항…여객선·도선 전 항로 운항 통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주말에 최대 420㎜의 물 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른 경남지역에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한다는 예보에 경남도는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9일 김경수 지사 주재로 호우 피해 및 태풍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태풍 북상에 따른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폭우로 제방 붕괴, 사면 유실, 도로침수 등 시설피해가 발생한 82건 중 77건(94%)에 대해 응급복구를 마치고 나머지 시설피해 복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