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하루만 있으면 수확인데" 또 장맛비 소식에 '막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논물 살피려다 급류 휘말려 참변

<앵커>

충북 진천에서는 논에 물을 살피러 나갔던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또 수확을 단 하루 앞두고 일 년 농사를 망친 농민도 있습니다.

충북 지역 피해 상황은 CJB 진기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무섭게 쏟아붓던 폭우가 잠시 멎은 사이, 하천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젯(3일)밤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서 폭우에 물이 불어난 논을 살피려던 60대 남성이 1톤 트럭에 탄 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동네 주민 : 저녁에 비가 많이 와서 각자 농장 점검하자고 나갔는데. 정말 가족 같은 마음으로 빨리 찾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