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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물폭탄 맞은 제천 자원관리센터 '아수라장'…쓰레기 반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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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대부분 매몰·침수…"긴급 복구해도 30%만 처리 가능"

(제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제천지역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자원관리센터가 지난 2일 내린 집중호우로 매몰·침수돼 쓰레기 반입이 중단됐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우로 자원관리센터 인근에서 산사태가 나 대형 폐기물 처리장이 매몰됐다.

매립장과 침출수 처리장·소각장·음식물 처리시설의 유류 저장고와 기계실 등이 침수되고, 진입도로 일부도 유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