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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헤엄 월북' 75분간 7번이나 찍혔는데,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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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새벽 강화도 연미정 근처 해안가에 택시를 타고 도착하는 25살 탈북자 김 씨의 남한 내 마지막 모습입니다.

김 씨는 철책 밑 배수로를 이른바 개구멍처럼 월북 통로로 이용했습니다.

배수로에는 철근들이 창살처럼 박혀 있지만 보통 체격 성인이 드나들기에도 충분한 간격입니다.

그 뒤로 설치된 철조망 역시 낡고 훼손돼 장애물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합참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