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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등록금 반환' 대학에 1천억 지원…부자 대학은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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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에게 등록금 일부를 반환해준 대학들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예산 규모가 1천억 원인데, 그동안 학교 돈을 1천억 원 넘게 쌓아둔 부자 대학들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소송으로까지 번지자 정부가 대학에 긴급예산 1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