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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철회하라" 서울-성삼재 버스 운행 저지…주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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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서울에서 지리산을 잇는 시외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는데, 구례군민들이 지리산 길목에 다다른 버스를 저지하며 노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100여 명이 모여 버스 운행을 1시간 넘게 막았는데, 회사 측은 노선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밤중 지리산 길목에 모인 구례 주민들이 승객 6명이 탄 시외버스를 막아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