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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만취해 택시기사 폭행…현직 경찰 간부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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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때린 남성을 붙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그것도 경찰 간부였습니다. 새 경찰청장에 취임식을 한 바로 그날 밤에 벌어진 일입니다.

보도에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밤 깊은 시각 서울 한 도로, 달리던 택시 한 대가 천천히 멈춰서고 곧 경찰차가 도착합니다.

지난 25일 자정쯤 영등포구 한 도로에서 택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