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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정부질문 호통·막말 여전…김희국 "3년 내내 X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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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빨듯 세금 거둬" 김희국에 홍남기 "국세청 사기 꺾어" 반발

'범여권' 조정훈, 야당 임이자·김웅과 '손 하트'…의석은 텅텅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강민경 이은정 기자 =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종일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야유, 박수와 환호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각각 자당 질의자들에게는 박수와 환호를, 상대 진영에는 고성과 야유로 일관했다.

첫 질의부터 소란이 이어졌다.

통합당 서병수 의원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여권발 행정수도 논의 제안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 '절대 군주 시대의 독재' 등을 언급하면서 민주당 의석에서는 "뭐가 문제냐"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나서 "의원들, 경청해달라"며 분위기를 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