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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시진핑, 다음주 정치국회의 주재…미중갈등·경제대응 논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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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 "중국경제 회복궤도 진입해 국내정책 기조는 불변"

"대외여건 불리…중국 지도부, 복합한 국제환경에 대처해야"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경제, 미국과의 갈등 등 국내외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 경제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을 인용해 시 주석을 정점으로 하는 중국 지도부가 이달 말로 예정된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의 국내외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다.

시 주석은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정치국 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CM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