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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큰불...중상 3명·경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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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공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린 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길이 주변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