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10 부동산 대책 절세 방안으로 다주택자가 주택 매각보다 증여를 택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증여 시 취득세 인상 등 추가 조치를 강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 상황 예의주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7·10 부동산 대책은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것이라며, 양도소득세 인상을 내년 6월 1일까지 유예한 것은 그전에 실거주 외의 주택을 팔라는 강력한 권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가 세금 인상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세입자 보호를 위해 임대차 3법을 7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법과 정책을 피하려는 꼼수가 나타나면 보완 대책을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이라며, 이번 대책으로 집값 안정이 안 된다면 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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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10 부동산 대책 절세 방안으로 다주택자가 주택 매각보다 증여를 택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증여 시 취득세 인상 등 추가 조치를 강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 상황 예의주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7·10 부동산 대책은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것이라며, 양도소득세 인상을 내년 6월 1일까지 유예한 것은 그전에 실거주 외의 주택을 팔라는 강력한 권고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