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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사고 10달 만에 소환된 임 前 사단장 "수중 수색 지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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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적극 협조…수중 수색 지시 안 해"

대대장 측, 임 전 사단장 지시 정황 녹취 공개

[앵커]
해병대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지휘부의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하는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사고 열 달 만에 소환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경찰 조사에 앞서 수중 수색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류 가방을 들고, 경북경찰청으로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이 걸어옵니다.

지난해 채 상병이 순직한지 열 달 만에 경찰에 출석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