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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통령 조화 이어 당정청 조문…野 "백선엽 서울안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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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대전현충원에 잘 모실 것"…유족 "대전 안장 만족"

野 "문대통령이 직접 조문해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당정청 핵심 인사들이 12일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일제히 방문해 조문했다.

야당에서 정부와 여당이 백 장군을 홀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최대한 부각하며 이번 사안이 정쟁거리로 번지지 않도록 힘을 쏟는 모습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 뒤 기자들을 만나 "고인께서는 6·25 전쟁에서 큰 공훈을 세우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