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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음주사고 경찰 '극단적 선택'…유족 "또 다른 원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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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 사고를 내서 징계를 받을 예정이던 경찰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이지만 또 다른 원인도 있었다는 것이 유족의 주장입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례적으로 일련의 과정에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경찰서 박 모 경위는 지난달 1일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징계를 기다리던 박 경위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지난 3일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