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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단독] 대학병원 뇌 맡겼다 사망…좌·우 혼동한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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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시술 직후, 혼수상태로 중환자실행

대학병원 측, 의료분쟁 조정 결과 거부

뇌스텐트 시술과정 영상, 부분 삭제돼

경찰,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수사 중

[앵커]

한 여성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뇌 시술을 받다 숨졌습니다. 시술을 안 받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의사 진단에 믿고 맡겼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이 환자는 추적 검사만으로 충분했고, 굳이 시술할 이유가 없었다는 정부 산하 기관 판단이 나왔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두통을 앓던 50대 여성 임모 씨는 지난 2022년 10월 대전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