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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뉴스1번지] 미래통합당 내일 원내 복귀…'공수처' 최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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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미래통합당 내일 원내 복귀…'공수처' 최대 쟁점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박민식 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이 3주간 보이콧을 끝내고 내일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합니다.

7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민식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1> 7월 임시국회가 내일 열리는 가운데 통합당이 원내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여야 간 입장차가 큰 쟁점 사안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검찰개혁과 공수처 출범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되겠죠?

<질문2>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 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천위원 선임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만 통합당이 야당 몫인 2명을 추천해야 대통령에게 2명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수처장 후보자 선정 결정권은 야당이 쥐고 있는 셈인데요. 야당이 벼르고 있는 상황인데, 법정 출범 시기 맞출 수 있을까요?

<질문3> 이번에 내정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통합당은 이번 인선을 '회전문 인사'라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 내정자들이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복귀와 함께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했는데요, 특히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발동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통합당 의석으로 보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추 장관의 지휘가 적법한지, 윤 총장의 거취까지 논의가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주로 어떤 내용이 얘기됐나요?

<질문6> 추미애 장관은 SNS를 통해 검사장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자", "개혁은 결코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사사로움도 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사장 회의 이후 이런 글을 남겼어요, 이유가 궁금한데요?

<질문7>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격화하자 민주당과 통합당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의 몽니가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주장과 추 장관의 수사권 침해는 과도하다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8> 윤 총장은 장관 지휘를 수용할지, 거부할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법무부는 수사팀 교체와 제3의 특임검사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총장, 어떤 결단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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