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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민주당, 추경에 민원성 예산?…논란에 "삭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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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졸속 논란이 일고 있는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구 민원 예산을 3천500억 원이나 끼워 넣었다고 통합당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측은 지역 민원성 예산으로 파악되면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7월,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식.

행사에 참석했던 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이번 3차 추경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 해양진흥공사 출자 사업에 3천억 원을 증액해달라고 했고 부산 지하철 2개 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데에도 32억 원 증액을 요청했습니다.